나를 사랑한 무덕이 (1)

2023. 1. 2. 17:06Contents 재밌는것들

 

무덕이는 드라마 캐릭터 이름이고.

캐릭터는 자기 스토리 안에 있어.

그러니 무덕이는 나를 모르지.

 

숫자도 이쁜 2022 연말에,

혼자 다른 세상에 있다보니 뭔가 필요해서

애써 찾다 발견한 드라마 한편.

 

무려 20 .

 

환혼혼을 바꾼다는 뜻인거야?

 

한국 드라마도, 무협이나 판타지도 잘 안보던 눈으로,

1화를 지나며 빠르게 적응했는데,

즈음 나온 무덕이.

 

이름도 . 무덕이래.

지금도 이걸 쓰는 프로그램에서 표준어가 아니라고

빨간줄이 계속 쳐지는 이런 세상에서 피해있던거라,

이름 매우 마음에 들었지.

 

무덕이와 낙수 그 중간 어디 쯤. 드라마 중 캡처.

 

시작부터 환혼을 하더라고.

그렇게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갔고,

그런식으로 무덕이가 등장한거야.

 

하하하

 

무덕이가 나를 사랑했냐고?

.

걔가 너를 모르는데?

맞지.

근데?

좋아 그럼 설명을..

 

무덕이는 다른 캐릭터를 사랑하지. 스토리 안에서.

배우가 캐릭터를 연기하고, 무엇을 위해서?

여러가지 있겠지만정도 관객. 시청자 보라고.

 

그렇게 배우가 아닌 캐릭터를, 무덕이를 보다보니,

무덕이의 사랑은 배우가 원하는대로 시청자인 나에게 전해졌고,

나는 사랑 덕분에 숫자 이쁜 2022 연말에,

살아남았어.

 

나는 스토리 안의 캐릭터도 아니고,

제작 유니버스 안의 사람도 아니어서,

자유롭게 드라마를 즐기며 무덕이를 있었고,

덕분에.

 

살아남았다니까. 

 

세자와 무덕이. 쉽지 않은 관계인데 케미가 좋았던. 드라마 중 캡처.

 

끝나고 보니 2시즌도 있더라. 진행중.

다시 한번 주인공이 바뀌어 있더라고. 적절한 스토리와 함께.

 

무덕이를 연기한 배우가 걱정이 되었어.

저런식으로 마무리가 안되면? 마무리. 마무리가 필요해.

예전엔 그런 배우들이 있었어. 심하게 들어간 캐릭터에서 돌아와야 하는데,

 

그런 방법은 없고 사실, 그래서,

원래 배우와 비슷하고 적절한 캐릭터를 배우안에 만들어 넣기도 하고.

도움을 받고 그랬어. 심리학. 정신분석학. 뭐 이런... - 웃기게 들려도 그런게 있었다니까.

훌륭한 선배 배우를 만나 상담도 하고 .. 뭐라도.

 

 

 

그정도냐고?

그정도로 했냐고?

누가 그러더라. 너무 자기식으로 해결한거 아냐?

 

그게 짱이야.

 

배우 라는 이름으로 있는 최고가 그거야.

자기식으로 해결하는거.

 

다른건 없어. 그게 최고고,

흔하지 않고, 쉽지도 않아.

 

어느 커뮤니티에서 개의 글을 읽었어.

무덕이를 너무 사랑했다라고 썼더라고.

 

그리고 무덕이에게 사랑을 받은것 같다고 생각했지.

 

2시즌의 배우의 연기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이 있나본데,

근데 말야. 이것 말야.

이런거 안하는 베테랑 배우가 많아.

해결 못할거같거든.

 

배우가 너무 잘해놨지.

그걸 망가뜨리면 안되지. 

연결도 되고 진행도 되어야지.

그렇다고 전시즌보다 후지면 안되지.

같은 인물인데 다른 인물인 복합 설정에.

캐릭의 , 그리고 배우의 마음까지 안고 가야 하고.

많은 것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리고 미인은 연기  한다 느껴지기 힘들어.

그럼에도 너무 잘해낸, 미친듯 연기나온 무덕이가 대단한거고.

그걸 이어받은 배우도 무척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저런 배우들은 대체 어떻게 구하는거야.

 

물론 3시즌에서 

무덕이와 낙수가 

따로따로 몸을 갖고

각자 자기 스토리의 사람과 좋은 결말 만들면 좋겠는데,

그건 작가 맘이고 PD맘이라 모르겠고.

 

2시즌 배우도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해.

물론 흐름을 잡고 가는 누군가들이 도움을 주고 있겠지만,

결국 배우가 훌륭한거야. 받아들이고. 해내고.

상상이나 말보다 실제의 저런건 매우 힘든것.

열심히 꽤 해주고 있는거 같아.

재능. 유전자고. 노력. 도움. 그리고 열심히.

 

 

 

그래서 1시즌 환혼.

배우 정소민.

와 훌륭한 배우잖아.

 

정소민 하면 무덕이 생각날거 같아.

무덕이는 잊혀지지 않을 같고.

정소민 배우는..

가능한 행복한 배우생활. 그리고 즐거운 배우 인생을

앞으로도 가질 있게 되길 바라며.

 

 

 

드디어 2023이군.

 

 

환혼 시즌1. 나무위키에서 가져옴.

 

환혼 시즌2. 나무위키에서 가져옴.

 

 

시즌 1 스토리는 판타지 무협에 대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고,

그 완성도는 꽤 괜찮은 정도라고 생각해.

시즌 2 스토리는 잘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이고.

이런걸 만들려면, 정말 많은것들이 들어가겠지.

그에 따라 수익도 있어야 하고.

그래서 여러 균형을 맞추어야 하겠고.

쉽지 않은 어려운 작업 결과물이 이정도 나오면,

나는 합격이라고 생각해.

 

볼만하다.

사실은 만든 이들에게 무척 고맙다.

판타지나 무협. 또는 사랑에 관한 스토리로

추천한다.

이정도 의견인데, 친구한테라면,

한번 봐바. 재밌고 후회 안해. 라고 할 듯.

 

환혼.

기획. TVN,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

채널. TVN.

스트리밍. Tving. Netflix.

 

 

이정도 쓰는데 두시간 걸렸어.

글 십분. 블로그로 옮기는데 50분.

사진 관련 한시간. 총 두시간.

환혼정도 제작은 2년은 걸리려나.

이래서 이런거 못써. 시간 너무 걸려.

이것도 벼르다 쓴거.

 

캐릭터가 고마워서.

순수한 마음으로.

리뷰인듯.

광고 아니고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