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메스티아 가기. 메트로 노선도. 교통편.

우선 트빌리시 올드타운 근처에 여행안내소가 있어.

Tbilisi Tourism Information Center 

구글맵 좌표 : MRV2+JH Tbilisi, Georgia

Freedom Square 근처에 Pushkin Park 에 있음.

프리덤 광장에 푸시킨 공원에 여행안내소.
여기서 어디를 가던지, 물어보면 매우 친절하게 알려줘.
영어로.
 

이게 거기서 받은 메트로 지하철 노선도.
프리덤 스퀘어 역에서 탑승. 이건 그 여행자 안내소 근처 역이고.
메트로 가격은 우상단에 있어. 카드 2라리. 탑승 0.5라리. 
내릴 역은 Station Square
 
그리고 내린 곳에서 찾을곳은
Tbilisi Central Railway Station
구글맵 좌표 : PQCX+FP Tbilisi, Georgia
주소 : Station Square, Tbilisi, Georgia
택시용 주소 : სადგურის მოედანი, თბილისი
 
도착한 스퀘어 역에서 메스티아 Mestia 로 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가지 방법은 미니버스 마슈르카를 타는 것.
요금 40라리 정도.
출발시각 아침 6시.
 
다른 한 가지 방법은 Tbilisi Central Railway Station 에서 기차를 타고 주그디디까지 가서 
다시 미니버스를 타는 것.
주그디디 Zugdidi 역에 내리면 미니버스가 있다고 하고,
이 방법이 편해서 이것을 추천한다고 해.
기차는 아침 8:30분 출발. 14:50분 주그디디 도착. 오후엔 없음. 오후엔 없음.
요금 16라리.
 
주그디디에서 타는 미니버스는 대략 3시간정도 걸려서 메스티아에 도착하고,
요금은 대략 25라리. 
 
- 실제로는
요금 30라리. 주그디디에서 메스티아까지 5시간 정도 걸렸음.
기차 도착한 후 오후3시 출발. 
개인 승용차로 메스티아까지 100 USD. 미국 달러. 또는 300라리.
 
주그디디 기차역 앞의 미니버스들은 여행객 관광객들을 위한 거고,
주민들이 타는 미니버스는 있는곳은 이곳.
구글맵 좌표 : GV69+683 Zugdidi, Georgia
 
 
양쪽 다 대략 40라리 정도라고 해.

트빌리시 기차역 홈페이지 
http://www.railway.ge/en/traffic-general-schedule/

Traffic General Schedule - English Railway

 
보면서 헷갈리지마.
하루 한번 맞아. 아침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는 시간표야.
 
여러 교통편의 요금을 알아보려면 여기.
외국인 프리미엄 (바가지) 내기 싫으면 가격 확인할 수 있어.
https://www.rome2rio.com/map/Tbilisi/Zugdidi

Explore 4 ways to travel from Tbilisi to Zugdidi with Rome2rio via train, Minibus, taxi, car

 
참고로 렌트카는 모든 보험 다 포함해서 
올드타운에서 알아본건 일주일에 770라리. 완전 일주일. 7박 8일.
조지아 내에는 아무데나 갈 수 있다는데,
아닐지도 몰라. 험한곳은 보험 안된다는 곳도 있고 그래.
렌트카는 더 저렴한 곳도 있을거야.
바로 위 링크에도 렌트카 안내가 있어.
 
 
그리고 혹시 택시로 기차역 Railway Station 에 도착하면, 쇼핑몰 건물인데,
그 건물 위로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어. 매표소는 대기표 기계에서 받고 번호가 켜진 창구로 가면 됨.
여기 직원들은 대부분 영어 기본적으론 하는것 같아.
혹시 기차를 놓치거나 하면, 매표소에서 올라온 방향으로 좀 더 가다 왼쪽으로 나가면,
거기 미니버스들이 많이 있어. 이렇게 보여. 매표소까지 몇 층 올라왔지만 이 출구는 바로 땅임.

위 사진에서 DayStep 의 알파벳 D 밑에 있는 차가 주그디디 가는 미니버스. 
저건 오후 3시 버스고, 다른 시각은 확인 못함.
트빌리시에서 주그디디까지 25라리. 가방 값 따로 안냄.
물건만 보낼수도 있어. 물론 요금 조금 내고. 받는 사람이 미리 나와있어야 해.
 
택시는 볼트 Bolt 앱 깔거나 얀덱스 Yandex 앱 깔거나 하면 좀 편해.
그리고 싸. 택시보다 여러모로 좋은 점이 있어.
그리고 우버나 그랩같은 이런 앱을 안써본 사람의 경우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내가 택시를 기다리는 곳, 그러니까 차를 타고 싶은 지점 설정을 잘 해야해.
지도를 움직여 표시를 정하는건데,
처음 해보는 사람은 여기서 실수할 수 있어.
그럼 차가 엉뚱한곳으로 가서 너를 찾을거야.
내 현재 위치가 자동 설정 되는것이 아니라, 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지도를 움직여 택시를 탈 곳을 직접 설정하는거. 
이거만 조심하면 다른건 그냥 쉬워. 갈 곳 주소 넣고 뭐 이런거니까.
 
미니버스는 가는 길에 내려달라는 곳에 내려주는데,
주그디디에 가면 처음 가는 사람이 내릴 만한 곳이 두 곳이 있어. 한 곳은 시내 City Center.
맥도날드 있는 곳이야.
구글 좌표 : GV39+GF Zugdidi, Georgia
 
그리고 주그디디 기차역에 마지막으로 서.
 
자 여기 지도.

 
여행자 안내소에서 받은 지도인데
조지아 지도야. 오른쪽 밑에 트빌리시. 볼펜 표시.
그리고 왼쪽 중간쯤에 주그디디.
그리고 볼펜 표시 길로 따라가면 메스티아. 
러시아 국경 근처야.
좀 멀어보이지?
 
그런데 트빌리시에서 기차로 가는걸 추천하는 이유는,
기차로 주그디디로 가서 다시 미니버스를 타는 그 길과,
트빌리시에서 미니버스로 가는 길이 비슷하다고 해.
그래서 미니버스도 9시간 정도 걸린다고.
 
요금도 비슷하고 걸리는 시간도 비슷하니까,
몸 편한걸 생각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기차가 편하겠지?
 
참고로 조지아의 압하지아 지역과 남오세티아 지역은 분쟁지역이야.
 
그럼 안전여행 하자.
그리고 여행 안재소의 그 친절한 안내직원의 정성에  감사와 찬사를 - .
 
그리고 몇 명 본다고 이걸 이렇게 작성하는.. 작성자에게도 스스로 감사와 찬사를 
나 보려고 적는거지 누가 보겠어.
 
미니버스로 메스티아 가면서 힘들어 렌트카 안한거 후회를 했는데,
길이 험하다기보다, 운전하기에 위험요소가 많긴 하더라.
버스는 힘들고 렌트카는 좀 위험하고 그래.
 
메스티아는 조지아의 어느 마을 이라기 보다
러시아의 국경을 이루는 코사서스 산맥의 남쪽 마을을 간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
취향에 따라 매우 좋은 여행지가 될 수도 있고.
먼데 괜히 간 여행지가 될 수도 있고.
 
유튜브 컨텐츠들은 촬영자가 경험한 그 시점을 내가 못 겪었으니까
내가 겪은 메스티아와 좀 달랐고,
인터넷의 많은 사진들은 내가 본 메스티아와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해.
 
시간, 체력 되면 가.
몇 칠 걸리니까.
 
예를들면, 메스티아에서 주그디디까지 트랙킹으로 가는 여자 여행자도 봤고,
짧게는 메스티아에서 우쉬굴리까지 3일 걸려 트랙킹으로 가겠다는 프랑스 커플도 있었고.
난 아마 죽을거야 하니까 내 다리 톡톡 치면서 너도 다리 튼튼하잖아 하던.
 
사진 몇 장 찍으러 가기에는 좀 멀다는 느낌.
그것보다는 좀 더 시간과 체력을 넣어야 좋을 것 같은 여행지 메스티아.
 
사진 올릴까?
 
-DayStep



추가

터키 버스가 조지아쪽까지 운행하던 것은
바투미까지만 인 듯.
언제 바뀐지는 모르겠음.

가격은 언제나 변하니 그것도 모르겠음.

특히 가격은 정해진게 없으니 - 이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