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8. 12:58ㆍRegion 여행 지역
두바이 공항 DBX 은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자주 환승하게 되는 공항이다.
필요한 몇가지만 참고해도 몇 시간 더 편하게 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쓴다.
수하물 Baggage
공항 대기 후에 같은 비행기를 타는 트랜짓 Transit 이나 다른 비행기를 타는 트랜스퍼 Transfer 모두 대기시간이 중요한데,
보통은 대기시간 24시간 이내인 레이오버 Lay-over 이므로 수하물은 자동으로 다음 비행기로 연결된다.
대기시간이 24시간 이상인 스탑오버 Stop-over 인 경우 수하물을 찾는 경우도 있으며, 비행기 직원이나 공항 직원, 안내 데스크 등에 물어보자.
그리고 모든 공항과 항공사에서 저 기준으로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고 생각하기 힘드므로 해당 항공사나 공항 직원에게 확인하는게 안전하다.
물론 공항과 항공권에 따라서 수하물을 찾고 다시 맡겨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도 확인이 꼭 필요하다.
수하물을 맡겼다면, 수하물 티켓이 따로 있을 것이다.
수면 의자
공항 대기시간 중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수면 의자는 공항 곳곳에 있고 모든 터미널에 있다.
(2터미널은 의자가 누울 수 있는 구조라서 수면의자보다 더 편하게 쉴 수도 있다)
여유도 있는 편이니 물어보고 찾으면 적당히 구해서 쉬도록 하자.
참고로 현지 시각 오전 5시 넘으면
스피커로 기도 노래? 가 나온다. 잠깐 깰 듯.
샤워 Shower, 호텔 Hotel Mar,8,2018
샤워 표지판도 있고 직원들이 안내도 해주지만, 모든 샤워실은 없어졌다.
사진에서
1 안내 Information desk. 2 호텔 Hotel (수면의자 아님). 3 식당 Restaurant. 4 ATM. 5 샤워 Shower. 6 기도실 Prayer room. 그리고 모두 아는 7.
샤워를 하고 싶으면 호텔을 찾아가면 된다.
호텔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을 것이다.
호텔과 같은 층에 G Force 라는 시설이 따로 있다.
샤워 요금이다. 현지 화폐인 AED 이고, 카드 지불 가능.
이렇게 호텔을 이용하지 않고 샤워만도 이용 가능하다.
호텔 객실 이용은 6시간 기준 210USD 정도.
공항 터미널 제일 윗층이 호텔이다.
식수 Water
목이 마른데 현지 화폐는 없고, 생수 한 병을 카드로 지불하기도 이상할 때 찾으면 된다.
물은 병당 100ml 만 가지고 탈 수 있지만, 빈 병은 휴대 자유다. 빈병이 있다면 담아 마시면 된다.
하지만 보통 물병을 보기만해도 뺏기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으니 가방 안에 보이지 않게 넣는게 좋다.
환전 Exchange MAR,8,2018
공항 곳곳에 있으니 작은 돈이라도 환전해 쓰면 된다.
참고로 공항 환승때 사용하기 위해 1달러나 10달러 등 작은 돈을 미리 준비했다가 환전해 쓰는 방법도 때에 따라 좋다.
1, 10, 100달러 지폐 모두 가격이 같고,
USD 1 = 3.637 AED 일 때 3.61이었다.
그런데 이 AED 화폐는 다른 나라나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처리 곤란이다.
그렇다고 100달러 지폐만 있다고 물 못 사먹고 고민하고 그러지 말자.
첫 해외여행때 흔히 하는 실수인데, 100달러 지폐만 있다고 100달러 다 환전해야 하는 거 아니다.
100달러 지폐를 1달러나 2달러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다시 달러 USD 로 받아도 된다.
식사쿠폰 Meal Coupon
에미리트 Emirates 항공을 이용하면 식사쿠폰을 준 적이 있다.
지금은 주지 않는다. 괜히 시간낭비 하지 말자.
쇼핑 Shopping
두바이 공항은 모든 동선에 필요 시설이 고르게 배치되어 있다.
모든 터미널에 쇼핑, 커피, 식당, 화장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안 검색대 Secuerity
공항 내부 이동시 통과할 수 있다.
밖으로 나가는게 아니고 그냥 짐 안전 검사다.
터미널 이동
터미널간의 이동 거리와 시간이 상당하다.
시간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도록 하자.
공항 건물 안에서 트레인(전철)이 운행되고 밖에선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와이파이
공항 와이파이가 있으니 편하게 사용하면 된다.
아주 빠르진 않고 메일이나 웹페이지를 로딩하는데는 문제 없다.
마치며
새계 3대 공항 중 하나인 두바이 공항에서 환승할 때 이 정도만 알면 환승엔 별 문제 없을 것.
참고로 안내 데스크 부터 클리닝 직원과 보안 직원까지 모든 직원이 영어를 한다.
MAR 8 2018 기준으로 작성됨.
'Region 여행 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메스티아 가기. 메트로 노선도. 교통편. (0) | 2022.05.14 |
---|---|
그루지아 (조지아) 심카드와 은행계좌, 숙소, 렌트카. (0) | 2022.05.07 |
카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스페인 여행 (0) | 2022.04.25 |
터키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등 서아시아 지역의 육로 이동 (0) | 2022.04.22 |
터키 - 그루지아 (조지아) 육로 이동 (0) | 2022.04.19 |